청춘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춘: 푸르른 봄 청춘: 푸르른 봄 10월을 시작하고 여섯번의 낮과 밤이 흘렀다. 10월이라하면 가을의 문턱에 성큼 올라와 지내왔던 추억과 지나갈 시간에 대해 생각도 해보는 나날이다. 나 스스로도 가만히 앉아 내 기억들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잦아졌다. 작년의 마지막 날에는 내 스스로에게 앞으로 올 2015년이 큰 의미를 갖을 것이고 스무살은 그 누구보다 파란만장하고 빛날것이라고 다짐했다. 물론 완전히 긍정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빛났고, 푸르렀었다. 내게 스무살은, 즉 청춘은 그 어떤 것들보다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제 막 시작하는 설렘, 젊음 속에서 빛나는 푸르름, 그 맑은 싱그러움들이 가지고있음에도 아까웠고 욕심났었다. 청춘, 푸르른 봄이라 하였다. 입술로 소리내면 심장이 두근거려진다. 나는 지금 그러한 청춘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