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소한 것의 행복 漏れ雨を人と語るや春の宵 : 비 새는 것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는 봄날 저녁 사실 행복이란게 상상하는 것만큼 대단하고 엄청난게 아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 행복의 기준이 다르겠지만은 내겐 시계나 지갑 따위가 기준이 되지는 않는다는말이다. 최근 복잡해진 생각을 정리할 겸 친구와 같이 밥을 먹었다. 서로의 근황 또는 상처와 추억들, 읽었던 책과 감동깊었던 영화.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를 주고 받던 중 문득 창가에서 비추는 햇살은 이렇게나 따스하고 평범한 해물 파스타는 왜이리 맛있었는지.. 무엇보다 내 앞에있는 친구의 위로하는 미소가 가장 빛났었던 순간이었다. 그 때였다. '행복'은 먼 공상과학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잠시 숨을 돌리고 주위를 둘러보면 행복은 무수히 많은 곳에 존재했었다. 예를들면 여름 날 빗소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