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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포퓰리즘과 해결방안 현대사회에서 나타나는 '포퓰리즘'이라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자.포퓰리즘의 정의를 핵심적으로 요약해보면 현실의 가치판단이나 윤리의 시비를 떠나 일반 대중에게 오직 인기만을 얻기위한 목적으로 생겨난 정치 이데올로기이다. 이름이 낯설어서 그렇지 사실 우리의 현대사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현상이다. 이를테면 지난 대선 여야대표들의 회동애서 카타르시스 커뮤니케이션을 한 것을 예로 들수있다. 카타르시스 커뮤니케이션이란 자신이 당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을 위하여 실속은 없고 인기와 선심성 정책으로만 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출마자들은어차피 뉴스나 미디어로 정책들을 접할테니 회동에서는 '내가 이러한 말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허울뿐인 말들을 나누는 것이다.이러한 카타르시스 커뮤니케이션이 이어지면 포퓰리즘으로 확대 .. 더보기
나, 잘 살아요. 12월 1일. 흔하디 흔한 오늘이 아닌 조금은 특별하다고 느껴지는 오늘이다. 열아홉번의 12월1일을 맞이하면서 항상 새로운 감정들과 마주하였었다. 단언컨데 오늘, 그러니까 10대의 마지막 12월 1일은 가장 뜻깊고 좋은 하루가 될 것만 같은 아침이다. 마지막의 시작인 오늘은 어떻게 시작하고 마무리할지는 모두 나의 손 끝에 달려있다. 구겨지지않게 마음의 상자에 예쁘게 담아두고싶다. 따뜻한 커피, 좋아하는 니체,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들과의 소통, 그리고 글쓰는 지금. '행복하다'라는 네 글자만으로 한정지을 수 없는 기분을 지금 살고있다. 음악은 박혀져서 잊고있었던 소중한 추억들을 내게 보여주어 입가에 미소를 올려준다. 나는 진심으로서 행복을 살고 자유를 만진다. 이 순간을 놓치기 아쉬워 백만년만에 글로 담아.. 더보기
빨간 사랑과 노란 리본의 장소 내 가까운 곳에는 한 사람이 있다. 그 분은 언젠가 내게 일곱 빛깔의 사랑에 대해서 일러주셨다. 그중 가장 내게 와닿았던 사랑은 '빨강색 사랑' 이었다. 이 사랑은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다. 이 빨강 사랑이 튼튼하게 채워져야 다른 빛깔의 사랑들도 채워질 수 있다며 항상 자기 자신을 마음껏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돌이켜보면 난 내 사랑이 충분하지 않았었다. 항상 누군가의 손과 품을 찾아 돌아다녔고 스스로 방황하며 내게 사랑을 충분히 주지 않았었다. 그래서 이번에 나는 나를 좀 더 성장시키고 튼튼하게 담금질 하기 위하여 광화문으로 향하였다. 지금, 광화문은 말이다. 실망스러울 정도로 사람이 적었었다. 내가 본 광화문 농성장은 사람들의 시위와 노란 리본들의 천국으로 알고있었지만 결코 .. 더보기